점차 세상에 선악이라는 기준이 모호해진다는것을 느낍니다. 물론 흉악범죄에서는 명확한 기준이 있긴 하지만 요즘들어 개인의 이익에 따라 삶의 기준을 잡는 경우가 많다보니 무엇이 선인지 잘 모르겠네요. 사실 저도 학생때에는 학교에서 체벌이야기가 나올때 학생들의 인권을 무시한 처사라고 생각했던적이 있습니다. 그러다 고3말인가 영화 두사부일체를 보고 불량학생이 선생님에게 대드는 모습을 보고 가슴이 뜨겁게 불타는것을 느꼈네요. 그래도 다행스럽게 정준호님께서 그 학생을 손봐주어서 정말 사이다같이 속시원한 장면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제가 학교다닐때도 불량학생들이 있었습니다. 한두번 선생님께 대드는 모습을 보인 학생들도 본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영화 두사부일체 처럼 심한것은 본적이 없었는데요. 그와 반대로 학생을 너무..
어린시절 밥먹으면 바로 오락실로 달려갔었네요. 그때만해도 최고의 재미를 선사하는 어린이들의 꿈의 장소였죠. 한달에 용돈을 많이 받진 못했는데 아마 70%이상을 쏟아부었지 않나 싶습니다. 추억의 오락실게임중 저를 살게만들었던게 바로 네오 봄버맨입니다. 기억나시나요 폭탄을 터뜨려 적을 섬멸하는 아케이드스토리~! 처음에 시작하면 기본 폭탄하나를 주지만 신발을 먹으면 빨라지고 장갑을 먹으면 폭탄을 멀리 던져버릴수도 있는데요. 전 시한폭탄을 먹게 될때 상당히 흥미진진해지더군요. 그리고 판이 올라갈수록 알을 떨어뜨리는 녀석을 잡으면 탈것도 얻을수 있답니다. 벽을 그냥 넘어다닐수도 있고 폭탄을 발로 차는 녀석들도 있고 정말 지금도 바로 해보고 싶은데요. 아마 네오 봄버맨 이야기를 하면 입가에 미소를 지을 분들 많으실..